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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코스 레벨 3을 시작하게 되었다. 레벨 3의 진행 방식은 팀별로 2주 동안 스프린트를 진행한 뒤, 진행된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데모데이를 가진다. 그래서 회고도 매주 쓰는 주간회고가 아닌, 스프린트마다 진행하는 데모데이 회고로 방식을 변경하려고 한다. 스스로도 2주 동안 진행했던 부분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팀 배정은 랜덤이었고, 프론트엔드 크루들은 대부분 처음 봤다. 첫날에 다들 어색해할까 봐 좀 걱정했는데, 역시나 어색한 분위기를 지울래야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도 지금은 팀원끼리 많이 친해져서 분위기도 많이 풀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협업과 팀워크를 보여주면 좋겠다. 팀 빌딩 미션 Who are you? 우리가 만나서 처음 만난 미션은 팀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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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가 끝나가는 만큼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해 레벨 인터뷰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레벨 인터뷰는 각 레벨이 끝날 때 마다 진행하는 일종의 모의 면접 같은 느낌으로, 여러명의 크루들과 코치들이 모여 한 명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면접에서는 무려 포비가 면접관이 되어주셨다. 나는 레벨인터뷰를 어제 했는데 하루 안에 회고를 작성하라는 포비의 말씀이 있어서 나도 까먹기 전에 내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회고를 작성하려고 한다. 질문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1/4 정도의 질문만 간단히 정리하고 내가 2레벨을 진행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질문 페어하면서 실력차이가 나는 사람이랑 진행한 적이 있는가 아직 없다. 지금 나 정도의 레벨에서는 실력차이가 나봤자 내 페어가 모르는 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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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이번주와 저번주에는 새로운 협업 미션을 시작했다. 그래서 상당히 고려할게 많아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막상 미션을 받아보니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았다. 특히 1단계 요구사항은 CORS를 처리해서 프론트와 통신하는 것과 Https 배포 정도 태스크 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에단(페어)에게 "백엔드는 할 것도 없는데 CI/CD 맛이나 좀 볼래?"라고 물어봤는데, 상당히 흔쾌히 받아줬다. 솔직히 요즘 할게 너무 많아서 거절할만 한데 같이 구축해보자해서 너무 고마웠다. 그리곤 약 2~3일 정도 파이프라인 구축에만 몰두했다. 이전에 CI관련 글을 쓰기도 했지만 확실히 지금 봐줄만한 글은 아닌 것 같다. 특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관련해서 블로그를 쓴 다음 백엔드 채널에 공유도 해봤다. 물론 무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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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이번주는 근로를 되게 열심히해서 그런지 뭔가 배운게 많은 것 같다. 저번에 글을 썼던 docker로 공통환경을 배포하는 과정에서도 flyway-migrate문제나 db가 뜨기 전에 app이 먼저 떠버려서 계속 빌드가 실패하는 문제를 해결한다던가 조금 더 코드적인 부분으로는 OSIV관련한 코드들에 대해서 토론한 부분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OSIV를 몇 명이 모여서 같이 파보는 과정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시간을 많이 쓰긴 했어도 다른 크루가 따로 정리해서 오려주기도 했고, 나 뿐만 아니라 다른 크루들도 다 만족했다. 이런 과정이 팀이고 협업이 아닐까? 꽤 만족스러운 한 주의 근로였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원래도 열심히 했었다.) 그리고 운동할 때는 보통 노래를 들으며 운동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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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학교에서 만들고 운영하다가 온 서비스(교내 서비스)를 방치했었다. 이번년도에는 신입생들도 들어오고 그에 의해 사용자 수도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많이 생겨서 트러블 슈팅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았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제 그 학교 학생도 아닌데 왜 내가 유지 보수 해야하지?" 이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해봤다. 현재 의 나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성공할 사람이 가져야 하는 일종의 "마인드 셋"인 것 같기 때문이었다. 이 물음표의 결과는 아래 몇가지로 추려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만든 서비스여서 실제 사용자가 몇 명도 아니고 100명 가까이 되는 수여서 포트폴리오에 멈춰있는 서비스가 아니라 실제 운영되는 서비스를 쓰고 싶어서 지속적인 트러블 슈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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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주간 회고록을 작성하려고 한다. 주간 회고록을 써야겠다고 느낀 이유가 뭘까? 우선 일주일 동안 내가 뭘 했는지를 검증하는 시간이며, 아쉽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메타인지를 하기 위해서다. 메타인지를 해야만 다음주의 내가 일주일을 더 잘 보낼 것 같다. 주간 회고록을 꾸준히 쓰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회고를 쓰는 이유와 필요성이 계속 느껴지기에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작성한다.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가? 내가 무엇을 시작해야 할까? 지금 나는 우아한테크코스(이하 우테코)의 크루다. 하루종일 코드를 보며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페어 프로그래밍 또는 전공 책을 읽는다. 이렇게 평일과 일요일을 보내고 토요일은 무조건 하루를 쉰다. 쉰다는 건 사람마다 다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게 쉬는 것일 수도..